2025년부터 일본의 여러 지자체에서 숙박세 인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. 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주요 지역들의 변경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:
교토시:
- 현행 숙박세: 1인당 1박 기준 200엔~1,000엔
- 인상 후 숙박세: 최대 10,000엔으로 10배 인상 예정
- 적용 시기: 2026년부터 시행 예정
- 인상 배경: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 정비 및 문화재 보존 필요성
오사카시:
- 오사카성 입장료 인상: 2025년 4월부터 기존 600엔에서 1,200엔으로 2배 인상 예정
- 숙박세: 현재 1인당 1박 기준 100엔~300엔 부과 중이며, 추가 인상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음
히메지시:
- 히메지성 입장료 인상: 2026년 3월 1일부터 기존 1,000엔에서 2,500엔으로 2.5배 인상 예정
- 숙박세: 현재 도입되지 않았으며,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는 없음
삿포로시 및 히로시마현 등:
- 숙박세 도입 예정: 2025년 내로 삿포로시, 히로시마현 등 14개 지자체에서 숙박세를 신설할 예정
- 예상 부과 금액: 1인당 1박 기준 200엔~1,000엔 수준
이러한 숙박세 인상 및 신설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 사회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완화하고, 관광 인프라 개선 및 문화재 보존을 위한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. 여행을 계획하실 때 이러한 변경 사항을 고려하여 예산을 세우시길 권장드립니다